푸른 청소년을 응원합니다.
머지않아 사회는 다원주의적 세계관이 지배적일것이며 자원의 초고속집약화 사회로 나아갈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식의 양이 폭주하고 지식의 생성과 소멸은 더 없이 빨라질 것이다. 뿐 만 아니라 청소년의 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고령화 사회로서의 진적은 미래 국가성장 동력의 악화로 이어 질수 있다는 우려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사회의 변화에 낙오되지 않고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청소년 스스로 사회변화를 잘 읽고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국가와 사회 또한 이를 적극적으로 조장하고 촉진시켜 주어야 할것이다.
그동안의 청소년활동은 다소 소극적인 개념인 청소년의 ‘성장발달’ 측면에서 접근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보다 진전된, 적극적인 개념의 ‘역량개발’의 측면에서 접근할것을 요구받고 있다. 향후 청소년활동은 정책적. 제도적인 방향에 따라 전개되어온 그 동안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소년의 내적 역량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이러한 시대적 과제에 대한 국가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청소년활동 방향을 청소년의 핵심 역량개발로 설정하고, 역량의 개념정의와 역량요소 도출을 통해 청소년 역량을 8대 영역으로 분류하며, 이를 중심으로 청소년 활동체계의 구축을 시도하였다.
향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활동 8대 역량을 바탕으로 단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재구조화 하여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청소년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