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즐거웠던 첫날"

2016년 4월 20일(수요일), 우리 진광고등학교 첫날 저녁 "출발! 위풍당당"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앞반과 뒷반으로 팀을 나누어서 게임을 진행 하였는데 이를 통해 서로의 경쟁심이 일으켜서 일까 모두가 열심히 참여한 것 같다.

제일 먼저 각 반의 응원 단장을 뽑아서 분위기를 뛰운후 시작하였는데 아이들의 춤사위가 아주 대단했던 것 같다.

그후 거대한 공을 굴리기도 하고 낙하산을 메고 달리는 등의 활동을 하였는데 이를 통해 친구들과의 우정도 돈독해지고 모두가 하나되는 듯한 유익한 경험이었다.

아이들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이 굉장히 보기 좋았던 것 같다.

또한 우리를 위해서 노력해주신 청소년 지도사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진광고등학교 청소년 기자단 김재호-

"잊을 수 없을 둘째날"

2016년 4월 21일(목요일), 오전시간에 우리는 "공동창의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는 정해진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팀원과 함께 생각하고 직접 몸으로 부딪혀 보는 활동이다.

알파고 선생님의 그림으로 이루어진 문제도 풀어보고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기도 하고 막대를 세워서 잡는 등의 것을 하였다.

이 활동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곳은 사진을 찍는 곳 이였는데, 몇몇 아이들의 사진이 굉장히 돋보이는 곳이고 하였다.

이 활동들을 통해 우리는 서로 호흡을 맞추면서 우리의 사이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놀라운 일을 겪었다.

2016년 4월 21일(목요일), 오후시간에 우리는 "종합형 야외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활동은 수련원을 돌아다니며 지도에 표시된 포스트를 찾고 챌린지코스, 스포츠클라이밍 등의 활동을 하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터널메이즈 였는데, 터널메이즈는 어두운 곳에서 탈출을 하는 활동이다.

처음 입구에 들어가서 길을 찾지 못하고 공에 맞기도 하면서 헤메었지만 이를 통해 오히려 긴장감을 느낀 것 같다.

팀은 자율로 3~4명 정도로 구성하였는데 자율로 구성하니 마음맞는 친구들과 다닐수 있었다.

또한 안전사고 없이 진행되어서 가장 기쁘다.

인터뷰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저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상큼함을 담당하고 있는 젊은 피 개복치 민준희입니다.

선생님이 가장 인상깊었던 활동은?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은 어제 했던 출발 위풍당당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처음에는 무기력해 보였던 표정이 나갈때는 완전히 달라져 밝아진 얼굴이었습니다.

가장 기억남은 학생은?
-1반의 아디다스 형제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항상 먼저 인사해주고 반겨주고 방에 초대해주고 두번 세번을 만나도 늘 처음처럼 인사해 주는게 꼬북이와 엘사가 부럽지 않은 기분이었습니다.

원래는 꼬북이쌤과 엘사쌤을 부러워 하셨습니까?
-솔직히 남고였기 때문에 여자선생님들이 과대평가되는 경항이 있는 것 같은데, 솔직히 매력으로 따진다면 넘버원은 개복치가 아닐까요?

선생님이 진광고에 대한 생각은?
-진광고 친구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찾는다면 정말 날개를 활활필 수 있는 학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년 4월 21일 (목요일 저녁), 저녁식사후 우리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였다.

레크리에이션은 춤을 추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다.

아이들의 노래는 평소에 보지 못했던 진지한 모습을 보게 되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또한 아이들의 춤은 굉장히 즐겁고 흥이나는 시간이였다.

이 시간에 무대에 서기 위해서 춤을 맞춰보고 노래를 맞춰보는 노력을 했을 아이들이 굉장히 기특하고 자랑스럽다.

또한 우리의 흥을 돋우기 위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신 개복치 민준희 선생님과 다른 선생님들에게도 굉장히 감사합니다.

-진광고등학교 청소년 기자단 김재호-

"떠나야만 하는 우리"

2016년 4월 22일 (금요일), 이제는 우리가 떠나야 하는 날이다.

청소년지도사선생님들과 보냈던 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박 3일이였다.

공부와 시험에 지쳐있던 우리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 선생님들이 너무 고맙다.

너무나 행복했고 즐거웠던 이 시간이 이제는 가야한다니 믿을 수 없다.

아침에 일어나 기상방송이 들리고 찌부둥히 일어나 밥을 먹고 활동들을 했던 그 일상같은 생활이 더 이상은 우리 곁에 없는 생각을 하니 괜스레 마음이 울적해 진다.

도저히 잊을 수 없을거 같은 시간이였지만 이제는 우리의 가슴 깁숙히 묻고 우리의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우리 멋진 진광고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진광고등학교 청소년 기자단 김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