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세원고등학교 기자를 맞게 된 1학년 9반 주세빈입니다.
1일차 일정을 마치고 친구들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 '출발 위풍당당'을
과반수의 친구들이 평소에 하지 않았던 놀이를 통해 친구와 더 친해질 수 있었다,재미있었다.등의 이유로 '출발 위풍당당'을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뽑았습니다.
다음으로 친구와의 인터뷰를 2가지 질문으로 해보았습니다.
첫번째 질문, 1일차에 실시했던 각각의 프로젝트(건짱 프로젝트,출발 위풍당당)을 하고 난 후 느낌을 물어보았습니다.
기자:프로젝트를 하고 난 후 느낌이 어떤가요?
출발 위풍당당:이름을 들었을 때는 별로였지만 막상 경험을 해보니 색다르고 독특한 매력에 재밌다고 느꼈습니다.
건짱 프로젝트: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고, 집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집 가서도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건짱 프로젝트:졸리긴 해도 하고 나니깐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또한 앞으로 운동을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련원 및 청소년지도자에게 바라는 점이 있나요?
지금까지 수련회를 다니면서 제일 좋은 수련원이고,선생님이기 때문에 마지막 날이 다가오는 데도 불만사항이나
바라는 점이 없었고,반대로 행복한 기억뿐이라 좋았습니다.
두 번째 질문. (최희주 기자)
기자:인천세원고등학교 1학년 친구들한테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선생님이라고 들었는데 그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손유성 선생님;그래요?ㅋㅋㅋ 여러분이 그렇게 말씀해 주신다면 제가 너무너무 감사하죠ㅠㅠ
제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 ㅋㅋ 여러분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 즐거운 학교 생활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오늘 위풍당당 야간캠프에 참관하셨는데 학생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손유성 선생님: 아이들에게 엄청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이렇게 신나게 활기차게 지낼 수 있는 아이들인데 공부 때문에 교실에서 하루종일 앉아있게 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즐겁게 노는 모습 보니 기쁘기도 했구요^^
여러분이 학교나 공부는 모두 잊고 최대한 신나고 행복하게 보내고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치지 말고 재미있게 놀다 돌아갑시다. 모두 사랑해요^^
2박 3일을 돌아보며....
솔직히 말하자면 기대를 많이 안 하고 왔었는데 알차고 재밌는 놀이에,선생님도 유머가 넘치시고,2박3일동안 기자라는
소중한 경험을 하면서 소심한 제가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것 같아요.벌써 수련회의 중반이라니 아쉽기만 하고 또 오고 싶어요.
지금까지 세원고등학교 기자 1학년 9반 주세빈이었습니다.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