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야간 프로그램 출발 위풍당당입니다.
활동 내내 박빙의 승부가 진행되어 그 어느 때보다 응원의 소리도 높았습니다.
(1일차)
-오전~오후 활동-
중간고사가 끝나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명덕고 에서 출발한 심성수련회
학생과 교사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횡성에서 점심을 먹고 이곳 국립 평창 청소년수련원에 도착하였다.
처음에 도착하자말자 버스의 창문 밖으로 손을 흔들며 환영하여 주시는 지도사 선생님들을 보며 버스에서 내리자 봄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서늘한 바람과 함깨 해발 700m에서 느껴지는
상쾌한 공기를 느꼈다.
수련회 라고 하여서 조금 많이 긴장을 하였지만 대강당에 모여서 하는 지도사 선생님들의 공연은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기에 충분했다.
그 이후 생활관 안내 밑 안전교육 등을 마치고
저녁식사 시간이 되었다.
-인터뷰-
저녁식사 시간 명덕 고등학교 2학년 2반 (문과생) 박군
(익명으로 해주길 바라여서 이름은 밝히지 않습니다.)
1.여기온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첫 느낌을 말한다면?
"전반적으로 수련원 자체가 넓고 공기가 좋아서 수련회 라기 보다는 여행을 온 기분입니다."
2.전반적으로 지도사 선생님들은 어떠해 보이시나요?
"전반적으로 지도사 선생님들은 아주 친절하구요 아이들을 잘 이끌어 주실것 같습니다."
3.앞으로 여러 활동을 하면서 임하는 자세나 각오를 한마디 해주신다면?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서 성실하게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4.혹시나 이 수련원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별다른건 아니구요 수련원에 아이스크림이나 물 등을 보관 할 수 있도록 작은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녁활동-
저녁식사 시간에는 라디오 음악과 어우러지면서 아이들이 공놀이나 생활관 안에서 활기차게 놀면서 있으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저녁식사 이후에는 3가지로 나뉘어 활동을 하였다.
야간 자연산행 과 출발 위풍당당 그리고 건짱 프로젝트 의 3가지 였는데
이중에서 기억에 남는 건짱 프로젝트를 말하여 보자면
체력을 기르고 건강한 청소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였는데
음악에 맞춰서 체조와 요가 달리기 등을 하다보니 어느센가 머리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혔고
힘든것도 잊은체 열중하는 아이들이 눈앞에 보였다.
건짱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고 마시는 물 한잔의 개운함은 정말 말로 다 할수 없을것이다.
그이후 각자의 프로그렘을 끝낸 아이들이 생활관에 모여서 땀을 씻어내고 잠자리에 누웠다.
눈이 감기기 전에 든 생각은 '내일은 무슨 프로그렘이 준비되어 있을까?' 하는 기대감 이었다.
2016-4-28-청소년기자단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