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12년 소외청소년성장지원사업 장애가족캠프 1차에 참여했던

부발청소년문화의집 인솔교사 이은하 입니다.

처음 소외청소년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척 기쁘고 가슴 뛰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캠프가기전날 학창시절 소풍가기전날처럼 긴장이 되어

아이들마냥 밤새 한숨도 못자고 혼자 설레여 했습니다.

드디어 캠프당일 하늘도 우리가 캠프가는걸 축하하는듯 날씨도 좋고 하늘도 예쁘고 모든것이 즐거웠습니다.

평창에 도착하니 맑은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이 저희를 반겨 주더군요...

첫날 오후에 진행 되었던 자연물을 이용해 가족상징물 만들기는 평창수련원을 산책하며 맑은공기도 마시고

가족끼리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고, 아낌없이 만들기 재료를 주셔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 풍부하게

표현할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저녁에 진행 되었던 캠프파이어시간 저희 아이의 갑작스런 돌발행동으로 당황하셨을텐데, 침착하게 진행도 잘해주시고

안전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날 진행되었던 명랑운동회에서는 선물도 많이 준비해주시고, 진행도 재미있게 해주셔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시설도 좋고, 숙소도 좋고, 식사도 좋고, 무엇보다 선생님들과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무엇하나 부족한것 없이 너무나도 만족한 캠프였습니다.

캠프를 진행하고 준비하느냐 고생 하신 박형상선생님, 김혜미선생님, 이주연선생님,

사진찍는 선생님??, 황소개구리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