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4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2011년도 평창지역 청소년 축구대회가 실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평창교육지원청이 주관한 대회로 평창지역 청소년들의 축구실력을 겨루고, 스포츠활동을 통한 평창지역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 이었습니다.

대회는 중등부 경기와 고등부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중등부 경기에서는 봉평중학교가 고등부 경기에서는 대화고등학교가 각각 우승하였습니다.

MVP에는 봉평중학교 오동현선수와 대화고등학교 원종현선수가 선발되었으며, 가장 빠른 슈팅을 하는 선수를 뽑는 캐논슈터에는 대화중학교 김길범선수와 진부고등학교 김태광선수가 각각 선발되었습니다.

우승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외에 강원도 스포츠 클럽 대회시 평창지역 청소년 축구대표팀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본 대회를 주관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김정배 원장은 스포츠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균형성장 및 지역 청소년간 교류 활성화와 화합을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위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청소년의 균형성장과 평창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대회와 관련한 내용은 5월 16일 월요일 KBS1TV '강원도가 좋다'(오후 5시 40분)를 통해 방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