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늘봄학교 준비상황 및 안전점검 회의 사진 (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2025년 학교 연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늘봄학교 인성탐험대’(이하 인성탐험대) 강사 파견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지난 2월 28일 온라인으로 ‘2025년 늘봄학교 준비상황 및 안전점검 회의’(이하 회의)를 개최했다.
인성탐험대는 청소년활동 전문성을 기반으로 저연령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소통, 협동, 존중, 배려 등 인성 함양을 위한 주제를 중심으로 총 20차시로 구성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1학기 인성탐험대는 33개 학급, 약 7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참여 청소년들이 활동을 마친 후 학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하는 절차, 안전교육 사항 재점검, 프로그램 준비 상황 등을 논의하며, 보다 유익하고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했다.
한편, 진흥원은 2025년 늘봄학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과학, 의사소통, 협업 등 5종의 신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7만여 명의 청소년지도사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전문 강사를 양성해 보다 많은 청소년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