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위한 자원봉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남 창원서
제13차 IAVE 아·태지역 자원봉사자대회 ‘청소년포럼’ 개최
제13차 IAVE 아·태지역 자원봉사자대회 ‘청소년포럼’ 개최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안재헌)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제13차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 아시아·태평양지역 자원봉사자대회 ‘청소년포럼’을 주관한다.
○ “지속 가능한 지구촌을 위한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성인대회와 더불어 청소년포럼이 진행되며,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 빈부격차, 분쟁, 재난재해 등의 공동 대응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활동이 펼쳐진다.
□ IAVE 한국위원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효과적인 자원봉사의 방향을 모색하고 이러한 열정이 지구촌의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데 공헌할 수 있도록 청소년 포럼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 특히 3박4일 동안 공동체 활동으로 전개되는 ‘청소년포럼’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청소년들이 하고 있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공유하는 한편, 국제청소년자원봉사 전문가와 활동가들을 초청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는 자리도 마련됐다.
□ 또 '청소년포럼' 참가 청소년들은 포럼 주제와 관련된 캠페인을 기획·진행하거나 국제적 인적 네크워크를 꾸려 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도 펼친다.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안재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류가 처한 현실을 생각해보면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위한 자원봉사’라는 포럼 주제는 시의적절하다”며 “새로운 지구촌 시대의 중심은 아·태지역이 될 것이라 굳게 믿으며, 그 주인공은 바로 청소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