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일본청소년교육진흥기구와 업무협정 체결

 

안재헌 이사장, 일본 청소년지도자 200여명 대상 강연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안재헌)은 2월 10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현지에서 일본 국립청소년교육진흥기구(이사장 다나카 소이치로, NYIE)와 청소년활동 진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한다.

 

□ 이번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활동 진흥 정책 개발, 국립 청소년시설의 이용편의 제공을 통한 교류 활성화 지원, 직원 상호교류의 확대 등을 추진하게 된다.

 

 ○ 양 기관은 협정 체결 시 주요 5가지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청소년활동 정책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주요 논의사항은 ①한·일 상호 교환 세미나(포럼) 개최,

    ②국립시설을 활용한 청소년 상호교류 지원,

    ③직원 상호교류 확대,

    ④일본 NYIE의 제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부스 참가

    ⑤일본 NYIE의 제6회 아시아청소년지도자 초청연수 참가 등이다.

 

 ○ 아울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일본청소년교육진흥기구는 지난 2000년부터 직원 상호교환 근무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 안재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협정식에서 “청소년을 둘러싼 급변하는 환경에서 청소년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인성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양국의 청소년활동을 발전시키기 위한 인적·물적 교류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안재헌 이사장은 2월 11일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일본 도쿄올림픽기념 청소년종합센터에서 일본 청소년지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청소년활동 현황‘을 주제로 강연한다.

 

 ○ 이번 강연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체험활동과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청소년자원봉사활동, 국제 교류 등 청소년활동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 또한, 최근 국내에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인터넷 게임 중독의 원인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정부 대책을 설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