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서 국내 첫 금장 배출

 

12월 8일 국회의원회관서 ‘제6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 개최

 

익일, 미·영·호주 3개국 전문가 초청 청소년활동 국제세미나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안재헌)이 주관하고 국회아동청소년미래포럼이 후원하는 제6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The Duke of Edinvurgh's Award) 포상식이 오는 12월 8일(목)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전국 700여개 운영기관에서 8,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포상식에서 금장 3명, 은장 17명, 동장 140명 등 약 160명이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 특히 이번에 김민주(인천국제고) 등 국내 첫 금장 청소년 3명이 배출되며, 이를 기념해 국제포상협회(IAA, The International Award Association) John May 신임 사무총장이 직접 수여자로 방한할 예정이다.

 

○ John May 국제포상협회 사무총장은 11월 부임 후 첫 해외 행선지로 한국을 택했다. 이는 한국이 포상제 도입 3년 만에 8,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보유할 만큼 빨리 성장하고 있고, 온라인기록시스템 및 포상활동기관을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개발 등 한국에서 포상제의 급속한 저변 확대에 대한 관심으로 읽힌다.

 

□ 또한 올해 만9~13세를 대상으로 전국 11개 기관에서 시범 운영된 한국형 청소년성취포상제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통해 62명의 청소년이 포상을 받는다.

 

한편 포상식 다음날인 12월 9일(금)에는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비한 청소년활동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미국·영국·호주 3개국 전문가 초청 국제세미나가 열린다.

 

○ John May 사무총장은 ‘영국의 청소년활동과 국제적 제도로서의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도’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 2011 영연방 청소년포럼(2011 Commonwealth Youth Forum) 의장이자 국제청소년청취포상제 금장을 받은 호주의 Alan Huynh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활동과 진로’에 대해 발표한다.

 

○ 미국 Ross Roholt 미네소타주립대학교 교수는 전반적인 청소년활동의 국제동향을 미국과 북아일랜드의 사례를 중심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