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국제교류는 도전이자 기회에요!”

KYWA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서포터스 「키오스크 ‘별하’」 청소년 2인 인터뷰

 

▲ KYWA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서포터스 「키오스크 '별하'」의 허영현 양(왼쪽 끝)과 김성준 군(왼쪽 네번째)이 지난 2월 28일 서울 신촌에서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게릴라 홍보를 펼치고 있다.<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은 낯선 문화를 알아가고 외국인을 만나는 두려운 도전이었지만 그 기회를 통해 예전에는 볼 수 없는 세상을 느낄 수 있었어요."

 

 ○ 허영현 양(20세, 여)은 2013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김선동)이 주관한 '국가간 청소년교류' 프로그램에 선발돼 10일 동안 인도네시아에 청소년대표단으로 파견되어 활동했다.

 

 ○ 경기도 고양시에 살고 있는 허 양의 가정은 2013년부터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머물 수 있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허 양은 이러한 국제교류활동을 토대로 올해 국민대학교 국제학부에 입학했다. 허 양은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활동을 홍보 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 학교 밖 청소년으로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김성준 군(18세, 남)은 2014년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에 청소년대표단으로 참가했다.

 

 ○ 김 군은 국제교류활동의 가장 큰 매력으로 '새로움'을 꼽는다. 그는 “한국이라는 세상에 갇혀서 생각하고 행동하던 나의 삶이 국제교류활동을 다녀와서 세계적 관점으로 변했다.”고 한다.

 

 ○ 그는 국제교류활동을 하는 데 있어 ‘언어 장벽’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외국 청소년들을 만나 언어가 통하지는 않더라도 공동의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경험을 다른 청소년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 허 양과 김 군은 국제교류활동에 참가한 인연으로 지난 2월부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서포터스 「키오스크 '별하'」 2기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별하'는 ‘별 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이란 뜻의 순우리말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 20여 명의 모임이다.

 

 ○ 이 모임은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에 처음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고,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을 각 지역에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 지난 2월 28일에는 서울 신촌에서, 3월 7일에는 부산 대학가에서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을 알리는 게릴라 홍보를 실시했다.

 

 ○ 오는 3월 23일에는 국민대학교(서울 성북구)에서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모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설명회에는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사전신청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kywa0924)을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