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행복해지구나 이음 프로젝트 공동선언 모습

2024년 행복해지구나 이음 프로젝트 공동선언 모습 <사진=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에서 운영하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직무대행 한신희, 이하 평창수련원)은 강원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중심 환경교육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해지구나 이음 프로젝트는 평창수련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SK(주) C&C, (재)행복한학교재단이 함께 협력하여 운영되는 사업이다. 강원 지역 청소년에게 환경교육 지원과 행가래 어플을 통해 쌓은 탄소중립 포인트를 기부금으로 조성하여 강원지역 환경발전에 기부하는 청소년 주도 선순환 사업이다. 


올해는 ㈜블랙야크와 ㈜두산이엔티가 신규 협력기관으로 함께 동참하여 폐플라스틱을 모아 친환경공정을 통한 의류를 생산하여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공동선언식 행사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SK(주) C&C, (재)행복한학교재단, ㈜블랙야크, ㈜두산이엔티, 국립공원관리공단, 근화초등학교, 동해해솔학교, 안흥고등학교 등 협력기관 및 참여학교 11개 기관이 함께했다. 


공동선언식 이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23개교 약 1,5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청소년들은 △건강 걷기 △잔반 제로 △머그컵 및 텀블러사용 △자원 재활용 △계단 이용 △에너지 절약 △카풀 및 대중교통 이용 △장바구니 사용 등 실생활에서 다방면으로 실천할 수 있는 16가지 탄소중립 행동을 실천한다.


청소년이 모은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는 올해도 변함없이 기부금으로 조성되어 연말에 청소년이 직접 기부처를 선정한 후 ‘행복해지구나 이음 프로젝트 수료식 및 기부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