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극장으로 피서가자! 청소년증 있으면 연극이 무료.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증 활용 무료연극 관람제공
▲ 청소년 댄스시어터 Do it Now 포스터 <사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제공>
□ 낮 최고 36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시원한 실내에서 무료 연극 관람을 제공하는 행사를 소개한다.
ㅇ 충남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직무대행 김병찬)은 여름방학·휴가 동안 청소년과 동반가족에게 청소년증을 소지하면 무료로 연극을 볼 수 있는 체험기회를 마련했다.
ㅇ 행사일정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 11시부터 약 1시간동안 연극 “Do It Now”를 선보이는데, 현장에서 청소년증(또는 청소년증 발급확인서)만 확인되면 동반 가족까지 무료로 연극을 관람할 수 있다.
ㅇ “Do It Now”는 박종우청소년극창작소에서 제작한 청소년 연극으로, 대사가 아닌 춤과 움직임으로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댄스시어터이며, 청소년 주인공이 권투를 만나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제작되었다.
ㅇ 본 연극은 인터넷 주소(https://naver.me/x1gox4LG)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청소년증은 만9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이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신분증으로 신청 당일 발행하는 ‘발급확인서’만 소지하고 있어도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ㅇ 한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 일대에서 열리는 ‘K-컬쳐 박람회’ 연계로 본 연극을 비롯하여 학교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및 진로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 김병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연극관람으로 문화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청소년증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