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기 이사장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키와(KYWA)’)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기관장 주재 안전점검회의와 현장 점검을 지난 9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17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각각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철도 선로 사고 등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국립청소년시설의 유해·위험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근로자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손연기 이사장을 비롯해 수련원장, 경영지원본부장, 활동안전본부장, 안전 경영부장, 활동협력부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긴급 안전점검회의와 현장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체계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방안 ▲안전 취약·노후 시설물 점검 ▲현장 근로자 안전수칙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손연기 이사장은 “정부가 근로자 안전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임직원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키와(KYWA)는 공공기관으로서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안전관리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