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서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디지털 윤리와 책임있는 이용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청소년활동 현장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활동 안전교육’을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청소년수련시설 종사자 및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소방안전, 디지털 윤리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의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총 146개소에서 실시된다.
올해 운영되는 안전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청소년활동 중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에 대비한 CPR, 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 교육) △중대재해 예방 안전관리(안전보건관리체계 이해 및 종사자의 보호 조치와 안전계획 수립 역량 강화) △청소년수련시설 소방안전(대피계획 수립, 모의 대피훈련, 소화기 및 피난기구 사용법 실습) △디지털 윤리와 책임 있는 이용(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시민의식 함양 교육) △청소년활동과 다문화 감수성 포용 (청소년활동 현장에서의 다양성 이해 및 포용 역량 강화) 등 5개가 운영된다.
진흥원은 8월 1주차에 과정별 강사 매칭 및 일정 확정을 완료했으며, 8월 6일 서울수서청소년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손연기 진흥원 이사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청소년활동 현장의 안전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