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로직업박람회 청소년지도사 홍보부스 운영모습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지난 16일(수)부터 19일(금)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지도사 직업을 홍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서울시특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가치를 담아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약 4만여 명의 학생 및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돕는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진흥원은 ‘행복한 나를 찾는 체험, 청소년지도사 직업여행’을 주제로 청소년지도사의 직업가치와 역할을 소개하고, 청소년의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7일간의 직업 체험, 나를 찾아줘!’ 프로그램은 청소년지도사의 직무와 역할을 온라인 방탈출 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국립청소년시설의 대표 프로그램 3종(△미래 사원증 만들기 △우주로 보낸 0과 1의 메시지 △나랑 닮은 생물은 누구일까?)도 함께 운영되어, 청소년들이 청소년지도사의 전문성과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지도사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되었고,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연기 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청소년지도사라는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의 가능성과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청소년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지도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