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체험하고 즐기면서 배우는 영어캠프 운영

영어가 어렵지 않아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현주)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평창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2018년 Global English Camp'를 운영하였다.

 

2박 3일 일정으로 2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는 총 280명이 참가하였으며, 1차는 중학생 대상 7개 학교 142명, 2차는 초등학생 대상 12개 학교 138명이다.

 

캠프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무료 캠프이다.

 

평창지역 내 12명의 원어민 교사와 지역 영어회화 전문 강사, 영어 전담교사, 수련원 직원들이 캠프를 운영하였다. 또한 영어 소통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영문과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멘토 역할을 하였다.

 

강의식 수업을 최소화하고 영어로 소통하며 영어야 놀자, Teamwork Project 등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생활하고 놀이를 하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어서 캠프기간 동안 재미있었다”고 하였다.

 

지리적 여건상 평창은 농․산촌 지역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영어학습의 기회가 매우 부족하다. 이에 평창지역 청소년들에게 소통하고 체험하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2011년부터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Global English Camp'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