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유리온실이 공공개방자원 공유를 통하여 새단장을 하였다.

▲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유리온실이 공공개방자원 공유를 통하여 새단장을 하였다. <사진=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천왕우, 이하 농생명센터)는 센터 내 유리온실의 새단장을 마치고 11월부터 공공개방자원으로 나눔한다고 밝혔다.


농생명센터는 대강당, 세미나실, 숙소, 실험실 등 주요시설을 공유누리에 공공개방자원으로 등록하고, 최근 지역 농업청년조합인 ‘영업(YOUNGUP)협동조합’에 유리온실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영업협동조합’ 청년들은 농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직접 노후된 유리온실을 두달여간 개선하였다.


농생명센터 천왕우 원장은 “유리온실 운영은 생물 선정과 관리에 이르기까지 농업전문인력의 손길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 공공부문 자원 공유를 통한 영업협동조합과의 시너지로, 우리 기관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체험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농생명센터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면서도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상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태어난 유리온실은 농생명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의 쉼터로, 또 지역청년들의 소통의 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11월 말에는 이곳 유리온실에서 ‘팜파티’를 기획하는 등 공공기관 개방을 통한 지역 내 새로운 문화활동 콘텐츠 창출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