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우주센터의 천체투영관 돔영상 제작 전문성과 결과물에 대해 발표하는 모습이다.

▲ 국립청소년우주센터의 천체투영관 돔영상 제작 전문성과 결과물에 대해 발표하는 모습이다.  <사진=국립청소년우주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에서 운영하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박형호, 이하 우주센터)는 지난 ’23년 11월 3일에 개최된 ISSM(국제과학관심포지엄) 2023 CONTEST에서 천체투영관 과학연극 ‘우주에서 나를 보다’ 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ISSM(국제과학관심포지엄)은 과학문화의 주요 이슈와 아젠다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국제행사로, 전세계 과학관 전문가들이 모여 생각과 영감을 나누며 혁신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올해는 “사람을 모으고 머물게 하는 공간의 힘, 공간력”을 주제로 개최 되었다. 


우주센터는 지난 ’23년 5월부터 민간 극단 “외계공작소”,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천체투영관에서 연출 가능한 과학 연극을 구상하기 시작했고, 콘텐츠 개발 전문성을 기반으로 배우와 우주과학 돔영상이 조화롭게 연출되도록 함께 프로젝트를 운영 하였다.


그 결과 ISSM(국제과학관심포지엄) 2023 발표대회 행사부문에서“청소년의 우주과학 콘텐츠 접근성 강화”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상을 수여 받았다.


박형호 우주센터 원장은 “극단과 처음으로 협업한 천체투영관 과학연극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며, 청소년에게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경험이 많이 제공되길 바란다”며, “이 연극을 전국 100여 곳이 넘는 천체투영관에서 만나 볼 수 있기를 희망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