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일직중학교 학생들이 청소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일직중학교 학생들이 청소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고 있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원장 이현수, 이하 미래환경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9차시에 걸쳐 전국 초·중등학생 1,890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에너지교육인「에너지UP! 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미래환경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에너지공단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청소년이 기후변화의 심화로 인한 에너지 위기를 인식하고, 지속가능 에너지 문화 확산을 위해 본 캠프를 운영했다.


행가래 어플리케이션(SK c&c개발)을 통해 에너지 캠프 중 △텀블러 사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계단이용하기 △잔반줄이기 등 다양한 탄소절감 행동가치를 통해 총 614kg의 탄소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계량화된 수치로 청소년이 직접 탄소절감 행동의 가치를 체감한 덕분에 미래세대의 에너지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미래환경센터 이현수 원장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업하여 진행한 미래세대 에너지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에너지문화를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방문한 청소년이 앞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천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