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청소년시설의 전경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국립청소년시설의 안전하고 우수한 청소년활동을 알리고, 전국 청소년들에게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25년도 학교단체 수련활동 사전예약」을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하반기에 진행되었던 사전예약 일정을 올해부터 상반기로 앞당겨 학사일정의 안정적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며, 사전예약 선정 과정에도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여 운영함에 따라 투명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에 국립청소년시설에서 수련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누리집 내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국립청소년시설별 기준인원 등 모집요건에 충족한 학교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5월 31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립청소년시설은 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국가전문자격 청소년지도사를 배치하여 다양하고 특화된 체험활동(역사·문화, 야외·모험, 우주, 농생명, 해양, 미래환경, 생태) 중심으로 전국 7개 지역(천안, 평창, 고흥, 김제, 영덕, 봉화, 부산(7월 개원예정))에서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의사소통, 진로개발, 협업, 창의력, 사회정서, 비판적사고, 디지털리터러시 역량(이상 청소년활동 7대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교육과 연계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교급별 맞춤으로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진흥원은 민간청소년수련시설 특화 활동도 수집하여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홍보함으로써 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손연기 이사장은 “이번 사전예약을 통해 안전하고 차별화된 국립청소년시설의 우수한 프로그램과 전문지도력, 특화된 체험활동을 더욱 많은 청소년이 경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청소년에게 청소년활동권을 보장하고, 청소년활동이 더 이상 학업에 방해되는 요소가 아닌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중요한 가치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연계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