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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둥근 세상 만들기 1차
작성자박민희	등록일 2017-01-11	조회수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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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저는 심향영육아원 소속 박민희라고 합니다. 이제야 집에 도착하고 짐을 풀었네요~ㅎㅎ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둥근세상 만들기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별 기대도 안했고 별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둥근세상 만들기 캠프를 간다고 말을 해주시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가장 먼저 생각이 났던 건 드디어 북극곰 쌤을 다시 만날 수 있겠구나. 라는 설레는 맘으로 준비를 하여 레크레이션 시간 장기자랑 시간에 하려고 댄스도 준비하고 음악도 편집해서 와서까지도 끊임없이 연습했어요. 처음 본 선생님들도 꽤 있었고, 별명이 바꿔있던 쌤들도 꽤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전에는 있었는데 올해는 보지 못한 쌤들도 꽤 있는 것 같구요!ㅎㅎ 쨋든 올해도 이런 좋은 캠프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 었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사실 작년에 즐기지 못해 올해는 즐겨보려고 노력했어요. 아픈데도.. 이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쌤들을 생각해서라도 그래야 겠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아픈데도 내색하지 않고 즐겼어요. 상황 그대로를.. 시간 그대로를.. 그리고 웃는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작년에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트라우마를 극복했다면 올해는 내가 어떻게 하면 웃을 수 있을까? 내가 어떻게 하면 행복할까?를 찾은 것 같아요. 답은 상황과 시간을 있는 그대로 즐기면 되는 것 같아요. 매사 부정적이던 제겐 이 캠프가 좀 남달랐던 것 같아요. 제일 인상이 깊었던 말을 열전!도미노 시간을 마무리 할 때 북극곰 쌤이 했던 말인 것 같아요. 포기하지말라는 말이.. 할 수 있다는 말이.. 자신의 삶을 비대어 이야기해주는 데.. 너무 공감이 가고 순간 울컥하더라고요! 역시 북극곰 쌤과 저는 잘 맞는 듯~~스웩~~~~ 감사드린다는 말은 짧고 굳게 할게요!! 이동건에서 씨엔블루 정신 닮아졌던 베트맨 쌤, 제일 이쁜 꾸러기 쌤, 디노/우지/공명 닮은 꼴로 인기가 많았던 귀여운 통키쌤, 바람돌이에서 치타로 바꾼 지현우 닮은 치타쌤! 자신이 말하기를 얼굴과 맘이 착해서 땡큐쌤이라는 땡큐쌤, 줌바 댄스를 가르쳐 주셨던 메뚜기 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레크레이션을 맡아주신 마시멜로우쌤, 제 눈에는 제일 잘생긴 북극곰 쌤! 2박3일 동안 함께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려요! 덕분에 많이 웃고 많이 힐링해서 가요!! 내년에도 불러만 주신다면.. 더 열심히 업그레이드 해서 오겠습니닿ㅎ 그리고 베트맨 쌤 결혼 미리 축하드려요!! 제 눈에는 평창 청소년 수련원에 계시는 선생님들이 최고의 청소년 지도자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가장 멋지고 빛나고 이쁘고 아름다운 쌤들인 것 같아요!!ㅎㅎ 사실 아직은 표현하는 게 서툴고 어려워서 잘 표현도 못하고 잘 다가가지도 못했어요! 근데 먼저 다가가 주시고 먼저 말걸어 주시고 먼저 활짝 웃어주시는 모습에 웃을 수 있었고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쉬운 건 다리 부상으로 인해 챌리지를 하지 못했던 점ㅠㅠ 제일 좋아하는데 말이에요ㅠㅠ 그래서 치타 쌤이랑 대화를 많이 못했단 점..! 담에 오면 좀 친해져요!! 치타쌤!! 이번에는 활동에 태권도가 없어서 아쉽! 아쉽! 저도 태권도 배웠었거든요ㅎㅎ 비록 검정띠 까지 못갔지만ㅜㅜ 저번에 용인대에서 태권도 시범단이 하는 걸 봤는데 와!! 너무 매력있는 것 같아요.! 역시 태권도!! 그래서 치타쌤이 멋있는 건가..? 도복을 입어본 사람으로써 도복입을 때가 젤 맛있더라구요~~ 암튼 2박 3일 쌤들 덕분에 무사히 마추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일상으로 돌아와 이 캠프가 부디 헛되지 않았다는 걸.. 괜히 하는 캠프가 아니고 이런 효과가 이런 배움이 있었다는 걸 보여주면서 생활 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 지도자 선생님들이 가장 빛날 때는 청소년들과 함께 있을 때이고 청소년들이 가장 빛날 때는 그런 지도자 선생님들께 배운대로 실천하며 항상 웃는 모습을 지닐 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저 역시도 그랬고요. 재작년에 비해 작년 캠프를 통해 더 나아졌고 더 많이 웃고 있고 작년에 비해 올해 더 많이 웃고 많이 발전할 거에요! 그니깐 쌤들두 힘들고 지칠 때 쯤에는 한번 웃어봐요! 그리고 쌤들 덕분에 웃고 있는 청소년들을 머리속에 스쳐봐요!! 제가 많이 응원할게요!! 힘들 때도 있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쌤들 주위에 있는 수많은 청소년들을.. 그리고 스쳐 지나갔던 수 많은 인연들을.. 생각하며 극복해 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러면서 이쁘게 잘 성장해서 훗날 꿈을 이뤄 당당히 쌤들의 이름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될게요! 앞으로를 위해 쌤들 파이팅!!!!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아♡♡♡ 그리고 평창 날씨 엄청 춥던데!! 옷 따뜻하게 입으셔서 감기 조심 하시구 항상 건강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북극곰 쌤! 제가 메일 보낼테니 봐요~^^ 그럼 담을 기약하며.. 감사합니다아!! 글을 분명 제대로해서 올렸는데 지금(P.M.8시27분)에 다시 보니 이상하게 막 반말로 올려져 있네요ㅜㅜ 제가 원래 회원가입이 되어있었는데 비번을 까먹어서 다시 회원가입하느라ㅜㅜ 암튼 이 글 보고 쌤들!! 힘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꾸러기쌤!! 사진 같이 찍어줘서 고마워요! 제가 곧 인스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시태그 #꾸러기쌤 으로해서..! 암튼 정말로 쌤들이 짱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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