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 받은 세계의 청소년들, 한국에 모인다

“2014 국제 청소년성취포상 금장총회” 한국 개최 확정  

국제포상협회는 2014년 국제금장총회 유치를 신청한 우리나라에 대하여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한국시간) 14일간 이사회 및 국제위원회, 청소년대표 등의 심사와 투표를 진행했으며, 6월 20일 한국이 최종 선정되었음을 통보해 왔다.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성취포상제를 도입한지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국제포상협회가 성취포상제의 최대 권위있는 행사인 IGE를 2014년에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한 것은 한국 포상제의 빠른 성장을 주시하고 인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

국제금장총회는 청소년성취포상제를 시행하고 있는 132개국의 금장포상 청소년들이 함께 모이는 청소년 국제행사로, 국제포상협회 주최로 매 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9월에 케냐에서 개최?럼, 국제위원회 회의,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소년이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국제금장총회를 만들기 위해서 청소년대표단을 선출하는데, 청소년대표단은 국제포상협회와 함께 차기 국제금장총회를 준비하는 준비위원이자 성취포상제 홍보대사의 역할을 3년간 수행하게 되며, 포상제에 기반을 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제적 역량을 키우고, 청소년 주도의 포럼과 국제위원회와의 소통을 통해 포상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아울러, 국제포상협회 의장인 영국 에드워드 왕자는 매 총회에서 도네이션(Donation) 행사를 개최하여 그 수익금 전액을 개최국에 기부함으로써 세계인의 관심을 주목시켜 왔다.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의 관계자는 “2014년 IGE 한국 개최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통한 국내 청소년활동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