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찾아가는 군 인성교육

선진병영 문화를 만들기 위한 군 소통강화 프로그램 진행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조병부 원장)은 지난 28일 제1야전군사령부 36사단 신병교육대를 찾아가 간부 및 용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군 인성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간부와 용사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간부는 후기청소년들의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특성들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용사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교육을 하였다. 또 용사들은 이노미팅을 통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사고력으로 선진문화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분대별 소그룹 단위로 포스트 미션활동에서는 간부와 용사, 선임과 후임간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소통강화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고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한 간부는 “인성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용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신세대 용사들과 새로운 군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제1야전군사령부와 협력하여 예하부대를 대상으로 군복무 후기청소년들에 대한 이해와 선진병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군 인성 교육은 올해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