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 해에도 저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베풀어 주신 관심과 지지에 깊이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정부의 청소년정책에 발맞추어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들이 더욱 활성화되고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청소년수련시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청소년활동 관련 현장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시선을 더욱 확장하겠습니다.

 

2019년은 3.1 운동 ·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2019년은 우리사회에서 청소년에 대한 ‘시각’과 ‘가르치고 지도(敎導)’ 해온 지난 100년을 성찰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로 대변되는 미래 100년을 청소년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자리매김으로 시작하는 해 일 것 같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새해에 저희들은 청소년분야에 계신 여러분들과 “2019,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가지 뜻있는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지난 100년의 청소년이 교육과 지도의 대상으로 ‘교도(敎導)’ vs. ‘저항’이라는 세대관계 구도 속에서 이해되고 문제를 일으키는 ‘문제발생자(problem-maker)’ 로 간주되었다면, 미래 100년의 청소년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마법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열며 ‘혁신’과 ‘협업’으로 세대관계를 재구축하고,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문제해결자(problem-solver)’로 거듭나는 새로운 젊은 세대일 것입니다.

 

2019년은 이런 새로운 세대로 다시 거듭나는 ‘다시 청소년’의 시작의 해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더욱 더 좋은 일,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시작의 길에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저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임직원을 대표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감히 청합니다.

 

 

2019. 1. 1.

 

 

KYWA의 사회적 가치를 디자인하는 사람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