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세계 물의 날 기념 하천정화 활동

 수련원 인근 하천정화운동 및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참여

 

30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현주) 직원 25명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인근 지역 하천 주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금당계곡 주변에 쌓여 있는 쓰레기 및 부유물질을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하였으며, 자연환경과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금당계곡은 여름 휴가철에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계곡이다.

 

행사에 참석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이현주 원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 현실을 인식하고 아끼고 가꾸어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UN 총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매년 정부기념식 및 각종 행사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평창 지역의 특성상 3월 30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여 평창지역 민.관.기업, 평창관내 사회단체, 군부대, 초.중.고등학교, 각 마을 평창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